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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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故 구하라 언급 악플에 분노 "인간답게 좀 사세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11.17 18:22 / 기사수정 2020.11.17 18:2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고(故) 구하라를 언급한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17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답글 하나 달았다고 이렇게 쉽게 지우고 튈 거면 애초부터 하질 말아야죠"라는 글을 남긴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악플러가 고 구하라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언팔로우...인성"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규리는 "할 짓 없이 이른 글 달고 다니는 본인 인성.. 아니 인생이나 챙기세요", "진짜 이딴 아무 가치 없는 댓글에 거론되고 있는 그 이름도 아까운데, 참 나도 인간인지라 감정적으로 넘기기가 어려운... 저런 걸 단다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쪽 기분을 좋게 만드는지 잘 모르겠으나 (알 필요도 없고) 인간답게 좀 사세요. 함부로 들먹이지 마시고"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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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과 카라 멤버로 활동했던 박규리는 "못다한 얘기도 많고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언니가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미안하고 사랑해. 하라야 예쁜 우리 하라야. 푹 쉬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박규리는 최근 전시 기획자로 변신해 오는 12월 12일부터 2021년 1월 23일까지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 파티'를 연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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