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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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질 수 없어"…에스파, 모든 걸 삼켜버릴 세계관의 시작 '블랙 맘바'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11.17 18:00 / 기사수정 2020.11.17 17: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에스파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Black Mamba'(블랙 맘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스파는 SM이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이처럼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블랙 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유영진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캐치한 훅과 함께, 아바타 '아이'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존재가 '블랙 맘바'라는 것을 에스파가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세계관을 담아냈다.

특히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는 나의 에스파 / 이런 교감, 너의 존잰 날 다른 차원으로 이끌었지 / 널 유혹해 삼킨 건 Black Mamba / 에스파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 네게 맞서 난 질 수 없어'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스파는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표현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블랙 맘바'라는 거대한 존재와 함께 시작될 에스파의 세계관에 많은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블랙 맘바'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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