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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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계획 걱정' 류이서 "아빠가 꿈인 전진, 부담 있었다"(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7 07:05 / 기사수정 2020.11.17 08: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류이서가 남편 전진의 꿈이 아빠라 부담이 약간 있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전진과 류이서가 2세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를 위해 부추를 넣은 옻닭 백숙을 만들어서 먹이고자 했다. 전진은  접시에 백숙과 함께 부추를 한가득 담아서 류이서에게 건넸다.

류이서는 맛있게 먹으면서도 옻닭에 부추까지 몸에 따뜻한 것만 준비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전진은 여러 가지 이유를 얘기하면서 마지막에 2세를 언급했다.

류이서는 "그거는 둘 다 건강해도 아기가 안 생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 만약에 우리 둘이 노력했는데 아기가 안 가져져. 그러면 어떡해?"라고 물어봤다.



전진은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얘기해준 것을 전하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다. 자기도 그랬으면 좋겠고 나도 그렇고. 자기랑 평생 아기가 없어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솔직하게 아기를 원하지만 자기를 더 원하니까"라고 말했다.

류이서는 전진의 말을 듣고 다행이라는 얼굴이었다. 류이서는 만약 아기가 생기지 않으면 전진과 취미생활을 하며 지내도 행복하겠다 싶은 마음이었는데 혹시 전진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까 걱정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류이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를 통해 전진의 꿈이 아빠라 사실 약간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류이서는 "혹시 못 가지게 되면 오빠가 실망할까 걱정이 되더라. 저도 아이 갖고 싶고 노력도 할 거고 그러다 보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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