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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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김병후, 결혼 후 2주 가출…박중훈 "기혼남의 로망"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0.11.17 05:00 / 기사수정 2020.11.17 13:20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가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중훈이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후의 아내 서미선은 "요즘 같으면 저희 남편이 가정적이다. 그전에는 워낙 얼굴 보는 게 힘들었다. 뭐든 하나 좋아하면 깊이 빠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미선은 김병후가 가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미선은 "23살 겨울에 결혼했다"며 늦은 귀가와 새벽 출근으로 어린 나이에 혼자 아이를 보는걸 힘들어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사회활동 하는 게 남자들은 주가 됐다. 제가 힘들다는 걸 이해를 못하더라. 제가 바가지를 긁었더니 자기는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구속하고 압박하는 건 힘들다더라. 그러고 나가서 2주 뒤에 들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중훈은 "형님 훌륭한 분이시다. 모든 기혼남의 로망을 이루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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