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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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뻔한 노래를 새 것처럼"…첫 만장일치 합격자 등장 (싱어게인)

기사입력 2020.11.16 23:27 / 기사수정 2020.11.17 00:3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싱어게인' 첫 '올 어게인'이 탄생했다.

1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첫 방송에서는 71팀 본선 진출자의 무대와 이를 평가하는 '싱어벤져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모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26호에게 "최초 '올 어게인'이 완성됐다. 기분 어떠시냐"고 물었다.

이에 26호는 "굉장히 얼떨떨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지금 너무 긴장돼서 침착한 척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나는 "통기타를 들고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를 선곡하신 것을 보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수없이 많은 오디션에서 봤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런데 제가 처음 보는 길로 가시더라. 새로운 얘기로 만들어냈구나 싶어서, 앞으로 쭉 보고 싶어서 너무 빨리 누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리는 "처음엔 약간 긴장하신 것 같더라. 악기를 들고 오시는 분들이 정말 익숙하지 않으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며 "중반부 내래이션부터 완전 긴장이 풀리셨다. 저도 막 즐기다가 끝날 것 같아서 얼른 눌렀다"고 심상평을 내렸다.

김이나는 마지막까지 "뻔한 노래를 이렇게 새것으로 부르다니…"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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