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티즈(ATEEZ) 민기가 건강 문제로 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에이티즈는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한다.
15일 KQ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민기 군은 이전에 없던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여 당사와 관련 증상을 상의했다. 이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및 진단을 받은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권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민기 군을 포함한 에이티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민기 군의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그룹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2018년 EP 앨범 'TREASURE EP.1 : All To Zero'로 데뷔했다. 지난달 데뷔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음은 에이티즈 측 공식입장 전문.
에이티즈의 멤버 민기 군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안타까운 말씀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민기 군은 이전에 없던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여 당사와 관련 증상을 상의하였고, 이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및 진단을 받은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권고를 받았습니다.
당사는 민기 군을 포함한 에이티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민기 군의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민기 군은 에이티즈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에이티즈는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민기 군의 스케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의 소견을 비롯하여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한 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민기 군은 에이티즈 활동 중단 기간 동안 별도의 스케줄 없이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당사 역시 민기 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기 군을 향한 에이티니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Q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