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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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개편’ 바르사, 황희찬 동료 올모 영입 원한다

기사입력 2020.11.15 12:09 / 기사수정 2020.11.15 12:0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대대적인 개편을 바라는 FC 바르셀로나가 RB 라이프치히의 다니 올모 영입을 원한다.

올모는 바르사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La Masia)에서 성장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사에 몸담았다. 2014년 기회를 찾아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로 적을 옮겼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2군 생활을 거쳐 1군에 안착했고, 빼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후 2020년 1월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초반엔 주전 멤버가 아니었지만, 어느덧 선발 라인업의 한자리를 꿰차고 있다.

올모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출중한 패스 능력을 토대로 기회 창출에 능하다. 그 장점을 여실히 발휘하고 있고, 이에 바르사도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3일(한국 시간) “올모는 여전히 바르사의 타깃이다. 바르사의 차기 회장이 누가 되든 올모는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모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그의 재능을 증명했다. 바르사는 올모가 구단의 미래에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모와 라이프치히의 계약은 2024년에 만료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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