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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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만나"…'경우의 수' 최찬호, 안은진 이별 통보에 오열

기사입력 2020.11.14 2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경우의 수' 최찬호가 안은진에게 이별 통보를 듣고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14회에서는 김영희(안은진 분)이 결국 이별을 택했다.

이날 김영희는 신현재(최찬호)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신현재는 "그게 말이 돼?"라고 충격을 받았지만, 김영희는 "나한텐 제일 말이 되는 상황이다. 내 상황이 자꾸 너에게 잘못을 해. 그럼 넌 잘못한 것도 없이 나한테 미안하고, 나도 내 잘못 아닌데 너한테 미안해. 그래서 화가 나. 상대가 마음에 안 들면 연애를 망치는 거지만,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내 인생을 망치는 거잖아"라고 밝혔다.

신현재는 싫다며 김영희의 손을 붙잡았지만, 김영희는 "너 늘 나한테 져줬잖아. 이번에도 져줘"라며 신현재의 손을 뿌리쳤다. 프러포즈를 위해 반지를 준비했던 신현재는 홀로 눈물을 보였고, 김영희가 준 구두와 편지를 보며 오열했다. 김영희는 '아주 아주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적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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