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낮과 밤’ 남궁민-김설현-이청아의 티저,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낮과 밤을 불문하고 열정과 케미를 폭발시키는 이들의 모습에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티저와 포스터, 스틸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낮과 밤’ 측이 오늘(13일) 티저와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낮에서 밤까지 이어진 촬영 중에도 뜨거운 열정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의 모습이 담기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들끓게 하고 있다.
먼저 남궁민은 티저 포스터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유능 그 자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로 완벽히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매 순간 열정을 불태우는 그의 모습이 인상 깊다. 남궁민은 컷 소리에도 “한번만 더 해볼게요”라며 합을 맞춰보고 또 맞추면서 완벽한 한 씬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김설현은 찰나의 순간에 열혈 경찰 공혜원에 완벽 몰입해 눈물을 떨구고, 이청아는 오케이 사인에도 검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한번만 다시”라며 제작진을 향해 간절한 눈빛 호소를 보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캐릭터를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음이 느껴져 이들이 그려낼 도정우, 공혜원, 제이미 캐릭터에 관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와 배우들의 찰떡 케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남궁민은 촬영에 앞서 감정을 다 잡는 김설현에게 우렁찬 기합 소리로 기운을 북돋아주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친밀감으로 현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김설현과 이청아는 이야기 꽃을 피우며 웃음이 빵 터진 모습으로 발랄하고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엿보이게 한다.
무엇보다 세 사람이 ‘낮과 밤’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폭발적인 열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베일에 가려진 경찰청 특수팀 형사 ‘도정우’와 믿고 따랐던 도정우에게 의심을 품게 된 열혈 경찰 ‘공혜원’, 그리고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제이미’의 얽히고 설킨 운명과 이들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예고 영상에서 똑같이 등장하는 남궁민이 물고 있는 사탕, 하얀 옷을 입은 어린아이들, 그리고 극의 제목인 ‘낮과 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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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