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임영웅-크러쉬가 '사랑의 콜센터' 비친소 특집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비친소(비즈니스 치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이수영, 크러쉬, 솔지, 이예준, 남승민, 옥진욱이 출연해 TOP6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김희재의 친구로 출연한 이수영은 "동년배다"라면서 김희재와 우정을 드러냈다. 비즈니스 친구답게 이수영은 "방송 나가는 시점에는 이미 앨범이 나와있다"며 앨범 홍보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의 친구로는 지난 여신 특집에서 2연속 백점을 받은 솔지가 출연했다. '사랑의 콜센타' 촬영 목적으로 만난 게 전부인 장민호와 솔지는 이날이 두 번째 만남이라며 친해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찬원은 "이번에도 홍보 목적"이라며 '미스터트롯' 출연자였던 옥진욱을 소개했다. 옥진욱은 등장과 동시에 신곡 무대를 하며 홍보를 이어갔다. 이찬원은 "친하게 지내다 단물 빨아먹을 거 다 먹고 안 본 지 네 달이 됐다. 옥진욱이 번호를 바꿨다"라며 서로의 피를 먹는 '모기 커플'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보이스 코리아2' 우승자 이예준은 영탁의 친구로 출연했다. 영탁은 이예준을 "대학원 동기"라며 "힘들 때 도움을 많이 준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예준은 "영탁에게 밥을 많이 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예준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하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정동원은 남승민을 친구로 초대했다. TOP6는 오랜만에 보는 '미스터트롯' 남승민을 반가워하며 안부를 물었다. 남승민은 정동원이 함께 자다가 '사랑의 콜센타'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승민도 앨범이 나온다고 밝혀 신곡 쇼케이스 현장을 의심케 했다.
임영웅은 "축구로 맺어진 인연"이라며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모시고 왔다"고 미리 입을 열었다. 임영웅은 "그 분도 저를 아시겠죠.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친구로 등장한 R&B 가수 크러쉬에 TOP6는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1라운드에서 비즈니스 친구들이 TOP6의 노래를 부르고 2라운드에서는 TOP6가 비즈니스 친구들의 노래를, 3라운드에는 TOP6와 비즈니스 친구들이 듀엣을 하며 1등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6위 정동원-남승민, 5위 장민호-솔지, 4위 영탁-이예준, 3위 이찬원-옥진욱, 2위 김희재-이수영, 1위 임영웅-크러쉬로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크러쉬 팀은 3라운드에서 '고백'을 열창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100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