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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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태리, 조보아 몸 차지했다…이동욱 절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3 06:55 / 기사수정 2020.11.13 00: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가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12회에서는 이무기(이태리 분)가 남지아(조보아)의 몸을 빼앗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기는 기유리(김용지)에게 접근해 암시를 걸었다. 이무기는 "죽이고 싶어"라며 말했고, 이후 기유리는 이랑(김범)을 칼로 찔렀다. 이랑은 "네가 왜"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기유리는 뒤늦게 정신을 되찾았고, "내가 그런 거 아니야"라며 절규했다. 이연(이동욱)과 구신주(황희)가 이랑의 집으로 달려왔고, 이연은 이무기가 벌인 짓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연은 "경고하고 싶었겠지.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는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기유리는 꽈리 열매로 이랑을 살리자고 말했고, 이연은 "꽈리는 쓰지 않는다. 내 동생도 내 방식대로 살릴 거고"라며 못박았다.

또 이무기는 김새롬(정이서)과 표재환(김강민)에게 암시를 걸었고, 그들을 옥상 난간에 서 있게 만들었다.

이무기는 남지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김새롬과 표재환을 보여줬고, "둘은 지금 암시에 걸렸거든. 나랑 데이트할래? 그럼 살려줄 수도 있는데"라며 협박했다.



특히 남지아는 이연에게 이무기를 잡자고 말했다. 남지아는 이무기를 만나러 갔고, 그 사이 이연은 이무기의 약점이 말 피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연은 말 피에 손을 담근 후 이무기를 찾아갔다. 이연은 이무기를 공격했고, 남지아는 "뜨거워"라며 괴로워했다.

이무기는 자신의 몸이 본체가 아니라고 말했고, 남지아의 몸을 빼앗았다. 이무기는 "이 여자는 내 거야"라며 당부했고, 이연은 "그 몸에서 나와"라며 소리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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