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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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현·범주,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공연 참여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1.12 17: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지막 주자는 이현, 범주, 방탄소년단이다.

이현, 범주, 방탄소년단은 12일 각각 자신들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2021 NEW YEAR’S EVE LIVE'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2021 NEW YEAR’S EVE LIVE'의 최종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이들에 앞서 그룹 뉴이스트와 ENHYPEN(엔하이픈),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례로 참여 소식을 전했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현은 지난 2월, 6년 만의 신곡 '또 사랑에 속다'를 발매했다. '심장이 없어'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친 에이트의 이현과 백찬, 주희는 에이트의 전성기를 함께한 방시혁 프로듀서, 작곡가 원더키드(Wonderkid)와 손잡고 '에이트 표' 감성 발라드를 선보였다.

범주는 지난 2월 1~2일 단독 콘서트 'STUDIO'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공연을 통해서는 약 120분간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추억을 나눴다.

오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밟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시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해를 만든 '긍정 에너지'를 이번 '2021 NEW YEAR’S EVE LIVE'에서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NEW YEAR’S EVE LIVE'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처음을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이자, 이들이 관객들과 공연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빅히트 레이블즈 'NEW YEAR’S EVE LIVE'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레퍼토리는 물론이고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한 해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하는 연말 정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빅히트는 "이번 콘서트는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과 팬분들이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12월 31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위버스샵 '2021 NEW YEAR’S EVE LIVE' 통합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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