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프리킥도 역대급이었다.
바르사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ESPN의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해 게시했다. 사진 속엔 ‘지난 10시즌간 유럽 5대 리그 프리킥 톱5’라는 제목이 있었고, 메시가 꼭대기에 있었다.
메시는 지난 10시즌 간 프리킥으로만 33득점을 올렸다. 그 아래론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31골)가 있었고, 라이벌팀 레알 마드리드(26골)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엔 AS 로마(24골)가 위치했다.
팬들은 게시물에 댓글로 “메시는 역대 최고”라며 치켜세웠다. 또 이모티콘을 사용해 메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몇 년간 메시는 위치를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였고, 많은 골을 낚아챘다. 이는 노력의 결과다. 메시는 지난 시즌 라리가와 인터뷰에서 “프리킥 상황을 연구한다. 벽을 어떻게 세우는지, 골키퍼가 미리 움직이는지 등을 파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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