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크로스가 저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토니 크로스는 12일(한국시각) 독일의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복면을 쓰고 세레머니를 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춤을 추는 세리머니를 하는 앙투완 그리즈만을 콕 집어 저격했다.
크로스는 "미리 준비한 댄스 세레머니나 안무를 하는 건 매우 어리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나아가 축구화에 어떤 물건을 숨긴다. 오바메양이 이렇게 세레머니를 한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마블 코믹스에서 유명한 캐릭터인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복면을 쓰고 세레머니를 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춤을 추는 세레머니의 경우는 그리즈만이 포함된다. 그리즈만은 게임 '포트나이트'의 캐릭터가 승부에서 이겼을 때 추는 춤을 따라 골 세리머니를 한다.
크로스는 이에 대해 이런 세리머니들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모습이 아니라며 비판했다.
한편 크로스는 너무 빡빡한 일정을 진행 중인 FIFA와 UEFA 역시 크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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