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13:2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지난 20년의 음악인생과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오는 4일 밤 12시 방송.
특히 이날은 <슈퍼스타K 2>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보경과 이은미의 특별 만남도 소개된다.
이은미가 롤모델이라는 김보경이 대선배 이은미로부터 멘토링을 받기 위해 그녀의 연습실을 찾아가는 것. 김보경은 대선배 이은미 앞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자신의 자작곡 '터벅'과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열창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은미는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면서 내가 연예인이 되고 싶은 건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다"는 김보경에게 "대중음악가로 살 것인지, 연예인으로 살 것인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등 선배로서 따뜻한 충고를 전한다고.
이은미는 왜 결혼 하지 않느냐는 MC 질문에 "독신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가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가수 안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이어 "연애할 때는 먹지도 자지도 못할 정도로 올인 한다"며 자신의 곡 대부분이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또 이은미의 의외의 남자들이 출연해 관심을 끌 예정. 첫 번째 남자는 10년 전, 이은미를 처음 만났을 때 손을 덥석 잡고, 시집으로 사랑을 고백할 정도로 팬이었다는 드라마 <동이>의 배수빈.
두 번째 남자는 이은미가 술이 취했을 때마다 늘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 정준하. 배수빈이 뒤통수를 맞은 사연, 정준하가 이은미를 친누나 라고 소개한 사연 등 두 남자가 말하는 '누나' 이은미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은미가 직접 선사하는 '애인 있어요'를 라이브로 듣고 있던 이영자가 이 노래를 좋아했던 최진실 생각에 눈물을 터뜨려 촬영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이은미가 최진실을 위해 깜짝 준비한 선물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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