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을 위해 꽃마차를 직접 꾸며 선물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는 박원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화훼 농가에서 꽃 수확 체험 중이던 임현식은 "박원숙 씨가 꽃을 좋아하니까, 손수레를 꽃으로 꾸며봤다"고 말했다. 그렇게 꽃마차를 만든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향했다.
박원숙은 꽃마차를 보며 감탄하다가도 "꿈도 안 꿔봤던 게 실현이 됐는데, 앞을 보니까 꿈이 깨진다"고 장난을 치면서도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임현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까무러치게 좋아하던데. 굉장히 좋아하더라. 꽃만 좋았겠나, 나도 좋으니까 저러지 싶었다"며 박원순을 향한 일편단심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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