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짐승돌 2PM이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프로듀서 박진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2PM은 신곡 'I'll be back'이 원래는 2009년 싱글앨범 타이틀곡 'Again&Again'을 만들었을 때 같이 만들어진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왜 이제야 공개 하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준호는 'I'll be back'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이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 열 곡 정도를 만들었는데 2PM 멤버 모두가 타이틀곡 감이 아닌 거 같아 열 곡 모두를 반환시켰다고 전했다. 또 준호는 열 번 모두 택연이 직접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어 퇴짜를 놓았다고 폭로했다.
멤버들을 대표해 매번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어 불만을 털어놓는 택연이 박진영 입장에서는 미울 거 같다는 MC 들의 말에 택연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2PM과 박진영 사이에 벌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4일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2PM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