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08:48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5년 만에 주말 뉴스데스크로 복귀하는 최일구 앵커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식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최일구 앵커는 자신의 학창시절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학창시절 펜팔을 했던 추억을 소개한 최일구 앵커는 "잡지에 실린 펜팔에 특기를 '독서'로 쓰니까 답장이 한통도 안 오더라"라며 "그래서 꿈을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니 200여 통이 넘는 답장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향수까지 뿌려진 편지도 왔는데, 그 무렵 고향집에 편지를 보내다가 펜팔 답장 한 통이 섞여 들어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최일구 앵커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독특한 클로징 멘트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사진 = MBC '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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