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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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소방의 날 맞이 심폐소생술 교육 (feat.몸짱 소방관 달력) [종합]

기사입력 2020.11.10 16:38 / 기사수정 2020.11.10 16:3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9일 솔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 심폐소생술 못 하는 분들은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솔라는 "11월 9일 소방의 날 특집으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동대문소방서 안전교육 담당 천상목 소방관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부터 시작됐다. 천상목 소방관은 "4분이 지나가면 뇌가 손상이 가고, 10분 지나가면 흔히 말하는 뇌사"라며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10분이 걸린다"고 최초 목격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솔라는 천상목 소방관에게 "이렇게 집중하시는 분은 흔치 않다"는 칭찬을 들으며 30분에 달하는 이론 교육을 훌륭하게 이수했다.

이어 실습 교육이 시작됐다. 솔라는 처음 보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것. 천상모 소방관은 "기계를 누르면 알아서 다 멘트가 나온다"며 처음 본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 역시 직접 사용해 본 뒤 "쉽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천상목 소방관은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가슴압박이 이어졌다. 무릎을 어깨너비만큼 넓힌 뒤 의식을 확인하고 특정 인물을 지정, 신고를 요청하는 것. 그 후 환자의 코와 입에서 숨이 나오는지 뺨으로 확인하고 가슴뼈 아랫부분 절반 위치를 눌러준다. 위에서 아래로 5cm 간격으로 분당 100~120회 실시한다.

천상목 소방관의 설명과 시범에 솔라는 직접 상황극을 통해 실습에 나섰다.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솔라는 천상목 소방관의 설명을 훌륭히 실천했다.

천상목 소방관은 2014년부터 7번째 제작되고, 수익금이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을 선물했다. 천상목 소방관은 "잘 찾아보면 저도 있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천상목 소방관은 "오늘을 계기로 많은 분이 심쳬소생술에 대라 인지해주셨으면 좋겠다. 심정지 환자들에게는 생존율을 3배나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술이다. 기억해달라"며 당부했다. 솔라 역시 '몸짱 소방관 달력'의 취지를 설명하며 구매를 독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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