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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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 아이폰3G 유저들의 '구세주' 등장

기사입력 2010.11.03 15:12 / 기사수정 2010.11.03 15:12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영상통화를 원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Accessory(보조 액세서리)가 아닌 Necessary(필수)장비 '아이씨유'가 등장했다.

3일, 아이폰3GS도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씨유(iSeeu)'의 판매가 시작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태껏 아이폰 3GS는 전면 카메라가 없었기 때문에 영상통화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특수 거울의 반사원리를 이용한 '아이씨유'만 있으면 후면에 장착된 카메라를 전면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씨유만 장착한다면 아이폰 3G와 3GS 사용자들도 아이폰4 처럼 다양한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휴대폰에 장착된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통화를 하더라도 화질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아이씨유는 후면의 카메라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통화나 셀카 촬영시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씨유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한 탱고(Tango)나 프링(Fri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폰-아이폰 영상통화 외에도 아이폰-안드로이드폰간 영상통화가 가능해진다.

아이씨유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아이폰3GS 사용자들에게 구세주가 등장했다", "안드로이드폰도 아이폰3 유저와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씨유는 3일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사전 예약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이 될 예정이다.

[사진 = 아이씨유 홈페이지 캡처]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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