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오바메양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9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널과 아스톤빌라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오바메양은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90분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팀의 0-3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PK 결승골을 넣으며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다음 라운드에 침묵했고 슈팅조차 만들지 못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9월 15일 아스널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후 오바메양은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재계약하기 전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풀럼과의 경기에서 오픈 프레이 상황에서 골을 넣었지만 재계약 이후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득점이 없다.
UEFA유로파리그에서는 라피드 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발로 오픈 플레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아스톤빌라 전 패배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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