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엑츠TV] 해외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이 지난 10월30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서울과 지방 투어 콘서트로 성대하게 열리고 있는 이번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은 한국아카펠라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음악협회 등이 후원한다.
6일 저녁 7시30분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내대회를 거친 한국 입상그룹과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그룹과의 경쟁을 통해 1~3위를 차지한 입상그룹들 간의 챔피언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92년 아카펠라를 시작해 대한민국 아카펠라의 원조로 불리는 남성 6인조 '솔리스트', 싱가포르 아카펠라그룹 마이카펠라의 리더 '피터 후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7일 오후 5시30분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극장에서 세계 정상의 아카펠라 그룹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피날레 콘서트가, 8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3대륙 6개 국가의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이 화합하는 갈라콘서트가 각각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