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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금잔디가 백일섭에게 깜짝 고백을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백일(섭) 잔치’ 특집으로 백일섭, 김세환, 박정수, 이계인, 금잔디가 출연한다.
이날 금잔디는 오랫동안 백일섭을 이상형으로 생각해왔다며 깜짝 고백을 전했다는데. 금잔디가 백일섭에게 "시아버지로 모시고 싶었다"고 고백한 것. 심지어 백일섭과 인연이 닿을 방법을 찾던 중 지인에게 백일섭의 아들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이미 유부남이라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이에 백일섭은 "아부가 너무 과하다. 여기까지만 듣자"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금잔디는 남달랐던 유년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부모님이 태교로 트로트를 들었던 것은 물론, 옹알이까지 트로트로 했을 정도였다고. 뿐만 아니라 6살 때 참가한 노래대회에서는 1등 상품으로 황소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이계인은 "나만큼 허풍이 세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금잔디는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니며 알게 된 본인만의 휴게소 맛집 리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별 휴게소 추천 메뉴와 전국 휴게소 이용 꿀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비디오스타'는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