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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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유지 코치 'SK에 새롭게 합류'[포토]

기사입력 2020.11.09 13:22 / 기사수정 2020.11.09 13:27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9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김원형 감독과 선수단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SK 세리자와 유지 코치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SK는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원형 감독이 은퇴 후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SK, 롯데, 두산 등 3개 구단에서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데다, SK와이번스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팀 분위기 쇄신 및 재건에 적임자로 판단해 김 감독을 선임했다.

김 신임 감독은 "4년 전 SK를 떠난 이후 타 팀에 있을 때도 내가 잘해야 SK에 돌아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코치 생활을 열심히 했다. SK는 나에게 고향팀이다. 감독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리고 무척 영광스럽다. 올 시즌 팀이 극심한 부진으로 재건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었는데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그라운드 안팎에서 SK다운 모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와 함께 SK와이번스를 재건시켜 인천 야구팬들에게 이기는 야구, 재미있는 야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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