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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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김태희부터 장나라까지…국민 도둑 입증 ('1박 2일')

기사입력 2020.11.09 12:25 / 기사수정 2020.11.09 12:2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이 '국민 도둑'임을 입증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너 자신을 알라'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순서대로 정확히 맞추는 잠자리 복불복을 맞이했다.

그러나 연정훈은 초반부터 순서를 헷갈리기 시작했다. 데뷔한 지 시간이 꽤 흐른 데다, 2년 동안 8개의 작품을 하는 등 다작 배우이기 때문.

연정훈은 가장 먼저 배우 장나라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사랑을 할 거야'를 마주했다. 이어진 사진은 입대 후 모습. 연정훈은 "결혼 직후라 맛있는 거 해 먹던 시기"라며 살이 쪘음을 인정했다.

다음 사진은 아내 한가인을 만난 드라마 '노란 손수건'이었다. 2003년임을 기억해낸 연정훈은 실제 결혼식 사진을 보자 "몇 달 만에 살이 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 사진은 드라마 '흥부네 박 터졌네'였다. 연정훈의 상대 배우는 바로 김태희. 연정훈은 다소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사랑을 할 거야'와 '흥부네 박 터졌네'의 순서가 바뀌어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연정훈은 결혼식 사진만을 배치한 제작진을 원망했지만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장나라 진짜 예쁘다.", "김태희 엄청 예쁘다, "너무 다르게 살았다", "장나라, 김태희 어이가 없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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