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첫 태국 출시 요원 'Aruni' 공개…콘텐츠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첫 태국 출시 요원이 합류했다.

9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Year 5’ 네번째 시즌 신규 콘텐츠인 ‘OPERATION NEON DAWN’의 세부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는 신규 대원, 맵 리워크, 게임 내 기능 개선 등 다양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OPERATION NEON DAWN에는 신규 수비 대원 Aruni가 새롭게 합류한다. Aruni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태국 출신 요원으로 SURYA 게이트라는 레이저 발생장치를 활용해 팀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URYA 게이트는 벽, 해치, 문, 창문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장치로 다양한 진입로로 들어오는 공격팀에게 예상치 못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게이트 자체가 장애물이 되어 적들의 진입을 방해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드론과 발사체도 효과적으로 제압해준다. Aruni는 메인 무기로 P10 RONI 혹은 MK 14 EBR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조 무기로 PRB 92를 사용한다.

OPERATION NEON DAWN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마천루(Skyscraper) 맵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건물 외부에서의 전투 발생 상황을 없애고 실내에서 전투가 일어나도록 외부 발코니의 수를 줄이고 위치를 바꿔 공격팀이 건물 안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맵 구조가 변경됐다. 또한 빌딩 2층 양 옆에 전투 시작 지역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폭탄 지역의 밸런싱 작업을 통해 플레이어간 더욱 치열한 전투를 유도했다.

OPERATION NEON DAWN은 게임내 기능 업데이트도 포함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자동 전환 옵션이 채팅 채널에 추가되었으며 도움말과 설명 등을 옵션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오디오/비주얼 신호, 글꼴 등을 본인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OPERATION NEON DAWN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9일부터 Windows PC 테스트 서버 클라이언트를 통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신규 콘텐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는 물론 라운드 방식의 짧은 플레이 시간, 소규모 인원의 전술적 협력 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식스 인비테이셔널, 에이펙 식스 메이저, 코리안 오픈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통해 게임의 보는 재미도 크게 높여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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