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개뼈다귀' 코미디언 김구라가 방송 활동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8일 방송한 채널A 예능 '개뼈다귀'에서는 코미디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 배우 이성재가 인생 중간 점검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인생 고민 주제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였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나는 옛날에 비해 일에 대해 욕심이 많지는 않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명수가 "내일 일 몇 개냐"라고 물었고, 김구라가 "3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는 "빨리 나이가 들고 편안하고 일하고 싶다"라며 "현실적으로 말하면 60세까지만 치열하게 일하고 이후에는 즐기면서 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성재가 "지금 하는 일이 즐겁지 않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지금은 즐겁다기보다는 버티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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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