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KBS' 라인 구축...토트넘, WBA전 선발 명단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드디어 KBS 라인이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위고 로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맷 도허티-토비 알더베이럴트-에릭 다이어-세르히오 레길론,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무사 시소코-탕귀 은돔벨레, 가레스 베일-해리 케인-손흐인이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동시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흠인은 6일 열린 UEFA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 원정 경기에 교체 출장했다. 손흥민은 투입된 지 17초 만에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29골을 합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웨스트브롬위치 전에도 득점을 합작할 경우 동률이었던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 듀오와 아스널의 로베르트 피레-티에리 앙리 듀오를 제치고 30개의 득점을 합작하게 된다.

또한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베일과 함께 이른바 'KBS'라인을 구성해 처음 선발 경기를 치른다. 폼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는 베일이 이 듀오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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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