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남창희, 양세찬, 이진호와 홈파티를 즐겼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이중생활 부캐특집'으로 진행, 혜민스님, 구준엽, 조세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의 집에는 개그맨 남창희, 양세찬, 이진호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고,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다"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조세호의 옷방을 구경했다. 조세호의 옷방에는 명품들이 가득했다. 이미 양세찬은 조세호에게 80만원 상당, 70만원 상당의 신발을, 이진호는 70만원, 50만원 상당의 바지를 선물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옷을 달라는 친구들에게 부모님이 사주신 거라며 변명했다. 이에 남창희는 조세호의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옷의 출처를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옷 나눔이 끝난 후 이들은 해신탕 먹방을 펼쳤다. 조세호는 "코미디 무대도 없어지고 웃음에 대한 갈증이 있지 않냐"면서 동료들과 개인기를 공유했다.
먼저 조세호는 최홍만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양세찬은 "최홍만 형이랑 닭을 믹스해보자",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부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양세찬은 뱃고동 개인기를 뽐냈다. 이어 이진호와 양세찬은 '난 너 하나면 돼'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세찬은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하기도 어려웠는데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 이진호는 "흰 머리 날 때까지는 이 관계를 유지할 것 같다. 세호 형한테는 말 못 했지만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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