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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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저주 끝"…'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드디어 첫키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7 07:15 / 기사수정 2020.11.07 01:4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경우의 수' 신예은과 옹성우가 첫키스를 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11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이 온준수(김동준)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경우연을 보호하려다 화상을 입었다. 온준수는 경우연을 보러 카페에 갔다가 이 사실을 알았고, 경우연 집 앞에서 기다렸다. 온준수는 "그 사람과는 오해가 풀린 거냐. 그 사람은 계속 새로운 기회가 생기나 보다"라고 했고, 경우연은 "그런가 보다"라고 밝혔다. 경우연은 온준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우연은 "나 좀 그만 미안하게 해요"라며 온준수를 밀어냈다.

이수는 아프다는 핑계로 경우연에게 시도 때도 없이 연락했다. 하지만 경우연은 "떠날 남자를 사랑할 여자는 없다"라며 과거처럼 이수를 기다릴 마음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수는 "내가 안 가면 나 사랑할 거야?"라고 물었지만, 경우연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는 경우연을 데리고 자신이 여행했던 곳으로 갔고, 드라마 '도깨비' 대사를 패러디하며 고백했다. 이수는 경우연이 가지 말라고 하면 아무 데도 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날 밤 이수와 경우연은 별을 보며 서로를 알아갔다. 경우연은 "그러고 보니 너 때문에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용기낼 때도 물러나야 할 때도 배웠네"라면서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이수의 머리카락을 만지려 했다. 이수는 경우연의 손을 잡으며 "나도 좋아해"라고 일어나며 "나 이제 안 기다려도 되지? 대답 필요 없어. 이제 안 기다릴래"라며 경우연에게 키스했다. 마침내 경우연의 저주와 이수의 짝사랑이 끝났다.

방송 말미 유라는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보러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라와 이수의 사진이 등장,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진상혁(표지훈)은 한진주(백수민)에게 도시락을 주며 고백했다. 백진주가 거절하자 진상혁은 "종착역 말고 환승역 해. 정 나랑 연애하기 싫으면 나 좀 데리고 놀아라. 놀아나 줄 테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백진주는 소개팅을 하게 됐다. 소개팅 상대는 예의가 없었고, 계속 맨스플레인을 하다 백진주 차에 실례까지 했다. 한진주는 울면서 진상혁을 불렀고, 진상혁이 뒤처리를 해주었다. 한진주가 밥을 사겠다고 했지만, 진상혁은 "밥 말고 영화 보자. 그게 더 데이트 같으니까"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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