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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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X자이언티 절친 예감…만난 지 30분 만에 작업실行 ('퇴근헨리') [종합]

기사입력 2020.11.06 19:27 / 기사수정 2020.11.06 19:2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헨리와 자이언티가 동갑내기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지난 3일 헨리는 유튜브 채널에 '※차안 LIVE 주의※ 헨리x자이언티 동갑내기 뮤지션의 미친 케미'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퇴근헨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헨리는 유튜브 콘텐츠 처음으로 게스트 초대하며 게스트에게 전화를 걸었다. 게스트는 "라디오 같은 거 끝나고 밖에 서있는데 쌀쌀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헨리는 당황하며 "차가 막힌다"라고 변명했고 게스트는 "춤 연습 하고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자이언티는 "퇴근길에 데리러와준 남자는 처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의자 온도, 휴대폰 충전, 손 소독까지 되는 차에서 자이언티는 햄버거를 찾아 헨리를 당황시켰다.

89년생으로 동갑인 두 사람은 4월생인 자이언티가 10월생인 헨리에게 "밥은 적어도 몇 백 끼는 더 먹었겠다"며 장난을 쳤다. 장난을 치며 햄버거를 찾는 자이언티에게 헨리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자이언티는 평소 이 시간에 작업실로 출근을 한다며, 남들 퇴근할 때 출근하고 출근할 때 퇴근한다고 평소 생활 패턴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퇴근하면서 만들고 있는 노래를 듣는다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한 곡을 오래 가지고 있는다. 시간대마다 계절마다 날씨마다 온도마다 노래가 다르게 들린다. 그러면 편곡을 또 어떻게 바꿔야 할지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헨리는 자이언티의 노래가 금방 만들어지는 줄 알았다며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를 불렀다. 이에 자이언티는 그 노래를 빨리 나온 노래가 맞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티의 '5월의 밤'을 함께 들은 헨리는 "항상 가사가 문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헨리는 "곧 앨범이 나온다"고 밝히며 "이 노래 가사가 안 나와서 못 실을 것 같다"고 자이언티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헨리가 만든 노래를 들은 자이언티는 "좋은데"라고 칭찬했다. 자이언티는 "테마를 동화적으로 풀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헨리는 놀라며 "내 새 앨범 타이틀이 페어리 테일 이야기다"라고 공개했다.

헨리와 자이언티는 즉흥적으로 작업실에 갔다. 만난 지 30분 만에 함께 작업실로 가 작업을 하며 두 사람의 특급 케미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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