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2 16:11 / 기사수정 2010.11.02 16:23
10월 5주차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에서는 비스트의 '숨'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뮤직팩토리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원음 서비스인 2NE1의 'Go Away'가 2위,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이 3위에 오르며 신곡들의 강세를 입증했다.
한편, 4위는 miss A의 'Breathe', 5위는 2NE1의 'Can't Nobody'가 올랐다. 특히 2NE1은 이번 주 5위까지의 순위 중 2곡을 차트에 올려 당분간 이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그림 1' 곡 초반 부분으로 반도네온이라는 악기의 멜로디를 노트로 만든 패턴이다. 생소한 악기이기도 하지만 규칙적이지 않은 패턴이기에 미리 충분한 숙지와 플레이 요령이 필요한 부분이다. 두 번째 마디의 1-2-4-5-7-8-9의 노트 연주를 주의해야 하며 마지막 8키는 길게 누르는 롱 노트인 관계로 불규칙한 계단 형식이다. 따라서 미리 노트의 형식을 숙지하기 위해 다음의 '그림1'을 외워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알아볼 구간은 '그림 2'와 같이 나타나는 노래 간주 부분이다. 노래의 첫 부분, 인트로와 비슷한 이 부분은 이 곡의 노트 중 가장 어렵다. 따라서 미리 노트를 숙지하는 것은 물론 앞서 '그림1'과 같은 1-2-3-4-5-6-7-9의 노트 중 길게 연주되는 롱 노트인 9키의 연주를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첫 번째 마디에서 출현하는 1-2-3-4-5-8-7-8-7의 4키 역시 롱 노트이므로 손가락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은 다른 곳과는 달리 기본 노트가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이 곡을 쉽고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앞서 이야기했던 반도네온이라는 악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악기로 연주, 표기되는 노트 부분을 드럼 위주의 노트로 바꾸면 난이도가 쉬워질 것이다. 난이도는 차지하더라도 주된 악기가 바뀌는 것만으로도 곡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큼 이 곡을 통해 악기 교체를 통한 '뮤직팩토리' 즐기기를 적극 권하고자 한다.
시원했던 가을이 지나가고 어느덧 겨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날씨가 급변한 만큼 '뮤직팩토리'의 인기곡 순위에서도 많은 변화가 보인 모습이다. 급변하는 날씨와 '뮤직팩토리' 유저 여러분의 선호도에 따른 11월 순위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가을이 여자 가수, 발라드곡이 대세였다는 점에서 올 겨울은 남자가수, 댄스곡의 유행을 미리 감치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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