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니키', 구매 상품 전액 환불 및 개인정보 파기 약속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페이퍼게임즈 코리아가 '샤이닝니키'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환불 절차를 공개하고 개인정보 파기를 약속했다.

페이퍼게임즈 측은 6일 공식 카페를 통해 '샤이닝니키'의 서비스 종료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샤이닝니키'는 오는 12월 9일 19시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공식 카페는 폐쇄 및 일괄 탈퇴처리된다. 

'샤이닝니키' 측은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수집되었던 개인정보는 모두 파기되며 유출 없이 처리함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매 상품에 대한 환불 처리도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6일 오후 9시 사이에 구입한 모든 상품이 대상이다. 6일 오후 9시 이후로는 상점 아이템의 판매와 인게임 월드 채팅 이용이 중지된다.

앞서 '샤이닝니키'는 지난 4일 업데이트 된 한복 아이템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 중국 게이머들은 한복이 중국 의상이라는 주장을 펼쳤고 게임사가 이를 수용하며 국내 게이머들의 불만이 커졌다.

페이퍼 게임즈는 5일 논란이 된 해당 아이템을 삭제했고 이후 "일부 계정이 중국을 모욕했다"며 국내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ews.com / 사진 = 페이퍼게임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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