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 감독이 앤트워프 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 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발 명단에 대해 질문을 받고 루도고레츠 전을 무조건 이기겠다는 듯 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은 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앤트워프 전 패배로 유로파리그 여정에 차질을 빚었다. 토트넘은 현재 유로피라그 J조에서 1승 1패로 조 2위에 머물러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 전에서 주전 선수들이 선발로 뛰었지만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상대 전략에 막히고 후반전에 들어서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현재 유로파리그 상황을 일고 있는 무리뉴는 루도고레츠 전을 놓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손흥민 역시 기자회견 후 가진 트레이닝 세션에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고 선발 출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토트넘과 루도고레츠의 경기는 6일 새벽 2시 55분 불가리아 라즈가드에 위치한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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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