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슈퍼스타K 2에 출전하며 유명세를 탄 김지수가 부른 '럭키'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수의 럭키 동영상은 지난 10월 6일 유투브 사이트에 올라 왔으나, 슈퍼스타K 2의 종영 이후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동영상에서 김지수는 '하이'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듀엣곡을 혼자서 소화해 누리꾼에게 대 호평을 받았다. 풋풋하지만 긴장된 그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Lucky)는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대표곡 중 하나로, 여성 싱어 송 라이터 콜비 카일럿(Colbie Marie Caillat)과 함께 부른 감미로운 듀엣곡이다.
지난 30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콘서트에서는 존박과 박정현이 듀엣으로 부른 노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수의 럭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의 제이슨 므라즈 같다" "벗겨도 벗겨도 끊임없는 양파같은 매력의 소유자" "김므라즈 인정..."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동영상=김지수의 럭키 (C) 유투브]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