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PSG의 라이프치히 원정이 경기장 밖에서도 힘들었었다.
PSG는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RB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 1-2로 패했다.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 마우로 이카르디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PSG는 경기장 밖에서도 곤욕을 치렀다.
5일 프랑스 RMC 스포츠는 라이프치히 원정을 떠나 현지 호텔에 있던 레이방 퀴르자와, 프레스넬 킴펨베, 레오나르도 파레데스 마르퀴뇨스, 이드리사 게예, 모이세 켄 등 총 10명의 선수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고 보도했다.
퀴르자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경기 시작 24시간도 남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퀴르자와는 50분 동안 안에 갇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은 마르코 베라티가 갇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베라티는 2017년에 엘리베이터에 공포증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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