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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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최희 "아직 출산 안 해…아기침대 주인 기다리는 중" [전문]

기사입력 2020.11.04 12: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최희가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마트폰 디톡스하면서 스탠바이 대기조로 보냈던 하루들. 스마트폰 디톡스하느라 조용했던 탓에 출산했냐는 연락이 많이 와서 근황을 남겨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미리 꾸며놓은 아기의 방, 읽고 있는 책 등이 담겼다. 출산을 앞두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최희는 "저는 선물받은 예쁜 요리책에서 몸 가벼워지면 해먹고 싶은 것들 구경(?)하고, 미뤄왔던 것들 다 끄집어내서 정리, 청소하고, 1일 1서점가서 기웃기웃하다가 하나씩 산 전혀 취향을 통일할 수 없는 각종 책들이 샀으니 이제 읽어달라고 외치는데 책만 펼치면 잠이 쏟아지네요"라고 근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리고 이제 곧 삐질 울 냥이들 껌딱지 모드로 시간 함께 보내고, 고작 일주일 가만 있는것도 너무 무료한데 가을야구가 있어서 너무나 고맙고, 더 일찍 만날 줄 알았던 침대 주인을 기다리며 곧 그리워질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따뜻한 하루 보내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다음은 최희의 글 전문

스마트폰 디톡스하면서 스탠바이 대기조로 보냈던 하루들. (스마트폰 디톡스하느라 조용했던 탓에 출산했냐는 연락이 많이 와서 근황을 남겨봅니다)

저는 선물받은 예쁜 요리책에서 몸 가벼워지면 해먹고 싶은 것들 구경(?)하고, 미뤄왔던 것들 다 끄집어내서 정리, 청소하고, 1일 1서점가서 기웃기웃하다가 하나씩 산 전혀 취향을 통일할 수 없는 각종 책들이 샀으니 이제 읽어달라고외치는데 책만 펼치면 잠이 쏟아지네요.

그리고 이제 곧 삐질 울 냥이들 껌딱지 모드로 시간 함께 보내고, 고작 일주일 가만 있는것도 너무 무료한데 가을야구가 있어서 너무나 고맙고, 더 일찍 만날 줄 알았던 침대 주인을 기다리며 곧 그리워질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따뜻한 하루 보내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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