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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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눈물 젖은 고백 "첫 버라이어티, 슬럼프 있었다" ('갬성캠핑') [종합]

기사입력 2020.11.04 10:53 / 기사수정 2020.11.04 17:10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갬성캠핑' 멤버들이 눈물을 쏟아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이, 솔라, 손나은, 박소담이 함께한 가운데 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라는 아침을 준비하던 중 콘서트 준비로 떠냐야함을 알렸다. 솔라는 "공개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촬영 당시 미공개였던 마마무의 신곡 '야야(YAYA)의 무대를 선보였다. 출연진들의 환호 속에 솔라는 아쉬운 발걸음을 올렸다.

남은 멤버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핀란드 테마에 맞춰 변신했다. 안영미는 엘사, 박나래는 산타클로스, 박소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손나은은 숲의 요정으로 변신한 것. 기념사진을 찍은 이들은 '핀란드 갬성'을 따라 험난한 여정을 떠났다.

목적지는 바로 스키장. 눈이 없이 잔디가 드러난 스키장에 모두가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캠핑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송어회, 송이버섯, 능이버섯매운탕 등 푸짐한 저녁을 즐기며 즐겁게 지냈다.

이후 멤버들은 마음에 담아두었떤 이야기를 털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미는 "첫 버라이어티라서 힘들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라며 슬럼프에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어느 날 상윤 오빠가 TV에 나왔는데 눈물을 흘리더라. 인간적이고 솔직함을 봐서 진짜 만나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난 배우들이 예능에 나오면 부담이 없을 거라 생각이 들더라. 왜냐면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라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이상윤은 "소담이처럼 나오면 부담이 된다"며 "소담이는 계속 있어야 하고 책임감이 있어야 하니까 고민이 될 수 있다. 배우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박소담은 "우리는 끝나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게 몇 번 안되다 보니 그 안에서 더 잘하고 싶다"며 "그냥 하나씩 없어지는 느낌이 드니까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안영미는 "나는 오래 가는 줄 알았다. 장기 계약이라고 들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소담은 "나만 나가는 거냐, 나만 빼지 말아라"고 화를 내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안영미는 이내 "우리 몇 회 안남았구나"라며 눈물을 흘렸고 손나은 역시 "오늘이 마지막이냐"라고 오열하며 "언니들이랑 헤어지기 싫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갬성캥핑'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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