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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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기억하시나요?' 멕시코리그, 죽은 자들의 날 기념 유니폼 공개

기사입력 2020.11.03 18:05 / 기사수정 2020.11.03 18:0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멕시코리그 팀들이 색다른 유니폼을 공개했다.

ESPN은 1일(한국시각) 멕시코리그에서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한 유니폼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스포츠용품 제조회사 찰리는 멕시코리그 클럽들의 서드 유니폼을 이러한 테마로 만들었다. 아틀라스, 파추카, 케레타로, 산토스 라구나 그리고 티후아나가 새로 나온 기념 유니폼을 발표했다.

멕시코의 명절과도 같은 '죽은 자들의 날'은 디즈니 영화 '코코'를 통해 유명해졌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기타에 손에 넣은 뒤 저승으로 가 예전에 돌아갔던 친척들과 함께 진짜 아빠를 찾는다.

영화에서 죽은 사람들은 모두 해골로 묘사돼 살아있는 주인공과 대비를 이뤘다. 죽은 자들과 살아있는 자와의 극명한 대비를 이룬 표현이다.

이번에 만들어진 5개의 팀 유니폼은 두개골, 제단, 죽은 자들의 빵, 꽃, 축제 때 사용되는 문양을 차용했다.

이 유니폼은 실제로 이번 멕시코리그 16라운드에 각 팀들이 착용해 선보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SPN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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