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5회 방송에서 김남주와 정준호가 부둥켜안은 채 서럽게 우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부부로 열연 중인 김남주와 정준호는 최근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서럽게 우는 폭풍 눈물신을 촬영했다.
운동복에 슬리퍼 차림을 하고 쓰레기장 한 귀퉁이에서 고개를 숙이고 흐느끼는 정준호와 그런 정준호를 부둥켜안고 굵은 눈물을 흘리는 김남주의 절절함에 촬영장이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늦은 시각인데다 촬영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김남주와 정준호는 처절한 마음이 녹아드는 눈물의 부부 호흡을 실감나게 펼쳐 '컷' 소리와 함께 스태프들과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귀띔이다.
'관록의 연기자' 김남주와 정준호의 폭풍 눈물은 1일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정준호, 김남주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