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9
사회

'울퉁불퉁'한 파카는 이제 그만…리복, S파카 출시

기사입력 2010.11.01 10:29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허리 벨트 위로 삐져올라오던 옆구리 살을 가려주던 고마운 겨울 파카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

이제는 추운 겨울에도 자신의 S라인 몸매를 마음껏 뽐내면서도 보온성까지도 갖춘 겨울 자켓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리복(대표 지온 암스트롱)은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S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윈터컬렉션 'S파카'를 선보인다.

이번에 리복에서 선보이는 'S파카'는 '윈터스토리 구스다운'과 점퍼에서 재킷으로 업그레이드된 '구스자켓'으로 구성됐다.

'윈터스토리 구스다운'은 슬림한 디자인에 초경량 구스다운 소재로 부피를 줄이고 보온성을 높인 아이템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는 고급스러운 퍼를 사용해 캐주얼 스타일과 클래식한 스타일 등 때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브라운, 퍼플 세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소비자 가격은 249,000원이다.

더욱 트렌디한 디자인과 슬림 핏으로 업그레이드된 '구스자켓'은 '브이 스티치'와 '베이직 숏', '베이직 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브이 스티치 구스자켓'은 은은한 광택 소재로 감각적인 느낌과 사선 형태의 브이 스티치가 부드러운 허리 라인을 연출한다. 블랙과 퍼플 등 두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소비자 가격은 219,000원.

'베이직 숏 구스자켓'은 더 얇고 가벼운 초경량 소재가 야외, 레저 활동 시에도 편안함을 주어 에너지 아웃도어 룩을 연출한다.

특히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이 함께 나와 커플룩으로도 가능한 제품이다. 블랙과 마린, 퍼플, 애플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며 소비자 가격은 199,000이다.

'베이직 롱 구스자켓'은 이번 시즌 구스다운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엉덩이를살짝 덮는 길이감에 초경량 거위 털의 소재가 가벼우면서도 밀도감 있는 보온성을 제공한다.블랙, 브라운 컬러로 소비자 가격은 269,000원이다.

이와함께 자신의 S라인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이지톤(EASYTONE) 팬츠'도 함께 선보인다. 이지톤 팬츠는 밀도가 높은 섬유벨트를 바지 안쪽에 사선방향으로 부착해 허벅지 근육을 퍼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부츠컷 스타일 롱 팬츠는 13만원이며, 이너로 입을 수 있는 반바지 스타일은 8만5천원이다. 

한편, 리복은 'S파카' 런칭을 기념해  1일부터 리복 전국매장에서 윈터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후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애플트리 제공]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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