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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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 바다 한 상으로 설득 "나랑 일하자"

기사입력 2020.10.31 22: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가 배성우에게 바다 한 상을 차려주며 같이 일하자고 설득했다.

3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2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을 찾아간 박삼수(배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용은 박삼수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박태용 사무실에 온 박삼수는 "예약하신 일식집이 여기서 먼가봐요?"라고 했지만, 박삼수는 고등어구이, 조기매운탕을 직접 하고 있었다.
육해공 중에 해를 택한 박 기자님 위해서 바다 한 상을 차렸다"라고 밝혔다.

박태용은 "글을 정말 잘 쓴다. S대는 역시 다르다"라며 "전 "수천대 다니다 때려치웠다. 02학번이다"라고 밝혔다. 박삼수가 "선배님이시네요"라고 인사하자 박삼수가 서울대라고 생각했던 박태용은 "S대 아니냐"라고 당황했다.

식사 후 박태용은 "삼정시 사건 제보받았죠. 테이프 받았다고 하던데"라고 했다. 박삼수가 잃어버렸다고 하자 박태용은 "그래도 글발은 참 좋아. 이번에 나랑 일하자. 난 법정에서 잘할 테니까 기자님은 날 주인공으로 이슈화시켜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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