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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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리차드슨, 피닉스 제압 일등공신

기사입력 2007.03.31 00:58 / 기사수정 2007.03.31 00:58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제이슨 리차드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시즌 최다인 36점을 몰아넣으며 피닉스 선즈를 꺾는데 앞장섰다.

30일(한국시간) 열린 양팀간의 경기에서 리차드슨은 팀 3점슛 기록인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124-119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리차드슨 외에 스티븐 잭슨이 29점, 배런 데이비스가 21점-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피닉스 선즈라는 대어를 잡았다.

1쿼터에만 45점을 넣는 등 전반에만 시즌 최다인 77점을 올리는 놀라운 공격력을 선보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가 끝날때 25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피닉스는 레안드로 발보사가 27점을 올리며 4쿼터에서 맹추격을 펼쳤으나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했다.

하인릭 결승 자유투, 1위 디트로이트 꺾어

커크 하인릭(시카고 불스)의 첫번째 자유투가 실패했으나 뒤이은 두개의 자유투가 림을 통과하며 짜릿한 승리를 맛보았다.

30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시카고는 하인릭이 종료 2.8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3개중 2개를 성공시키며 83-81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벤 왈라스는 무려 19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친정팀 골밑을 유린했으며 벤 고든은 25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디트로이트는 4쿼터 한때 12점차로 뒤진 점수를 차근차근 따라잡으며 동점을 이루었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테이션 프린스는 2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리차드 해밀턴이 결장한 상태에서 천시 빌럽스마저 부진에 빠진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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