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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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OB 3인방, 힘겨운 디지털과의 사투

기사입력 2010.10.31 20:04 / 기사수정 2010.10.31 20:0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등 OB 3인방의 웃음만발 디지털 미션 수행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남격 일곱 남자는 OB팀(이경규, 김국진, 김태원)과 YB팀(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으로 나누어져 팀별로 총 5가지 디지털 미션을 수행했다.

젊은 YB팀이 즐겁게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사이 아날로그 세대 OB팀은 디지털과의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자칭 트위터의 달인 이경규의 지휘 아래 스마트폰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실행하는 1단계는 비교적 무난하게 통과했다.

이어 DSLR 카메라로 찍은 단체사진을 노트북의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2단계는 카메라 조작을 잘못한 제작진의 실수로 쉽게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요청에 못 이겨 3인방은 다시 처음부터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OB팀은 간신히 2단계를 마치고 인터넷 음원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듣고 싶은 음악을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의 벨소리로 지정하는 3단계에 임했다.

험난했던 회원가입부터 음원 다운로드 결제, 스마트폰의 벨소리 지정까지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며 OB팀은 진땀을 뺐다.

이 같은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의 디지털 미션 수행에 네티즌들은 "실제 상황이라 더 웃겼다", "진짜 재밌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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