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황희찬의 다음 경기 출장 가능성이 생겼다.
라이프치히는 11월 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9일 UEFA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이후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세 네 명의 새로운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 투입할 것이다. 현재 선수단의 몸 상태와 기분이 어떤 지 예상하고 있다. 맨유 전에서 선수들이 70분 이후 지쳐 보여 몇 명이 더 바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 몇 명의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 나서서 감독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하는 황희찬은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기회를 받아야 계속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황희찬은 지난 맨유 원정 경기에 동행했지만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전 결장 이후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황희찬은 현재 유수프 폴센, 에밀 포르스베리와 주전 경쟁을 하고 있지만 현재 뒤쳐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함께 영입된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알렉산더 소를로스와도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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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