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히든싱어6' 이소라의 발언에 제작진이 좌절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6'에는 가수 이소라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첫 곡은 '신청곡'이라는 노래였다. 가이드는 이하이, 피처링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참여해 화제가 된 노래였다. 이어 이소라와 모창능력자들이 노래를 불렀고, 판정단들은 내내 헷갈려 하는 표정으로 노래를 들었다.
노래가 끝난 후, 전현무가 "자신보다 더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소라는 "3번, 4번이 나보다 더 비슷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소라가 몇 번에 들어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헨리는 "잠깐만요. 그러면 3번과 4번이 아니라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히든싱어' 8년 만에 이런 적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히든싱어6' 작가는 "제작진 몰래카메라 아니냐"라며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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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