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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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롤드컵 우승 확률? "90%. 우리만 실수하지 않으면 잘 될 것 같아"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30 13: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2020 롤드컵 우승 달성 확률을 90%라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29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라이엇 관계자를 비롯해 담원 게이밍, 쑤닝 선수들이 참석했다.  

특히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에게 많은 포커스가 쏟아졌다. 허수는 진지하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허수는 중국에서 열린 '2020 롤드컵'에 대해 "평소 중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 이번 롤드컵이 열린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내년에도 다시 오고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보낸 한달 정도의 기간에 대해선 "중국에 있으면서 게임적으로는 좀 더 팀 호흡이 좋아졌다. 일상적으로는 제가 중국 생활을 잘 적응하고 있어서 딱히 변화를 느끼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허수는 LCK의 숙적이었던 G2를 꺾고 이제 3년간 LCK에서 들지 못한 롤드컵 우승 트로피에 대해 "우승 달성 가능성은 우리만 잘 준비하고 실수하지 않으면 잘 될 것 같다"며 "우승 확률은 90% 정도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달성하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는 오랜만에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그렇게 긴장되지 않을 것 같다"며 "결승 때 정말 재밌고 즐거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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