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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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발목 부상 완치로 컴백 합류…"마음 무거웠다"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0.27 18:50 / 기사수정 2020.10.27 15: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CIX가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발목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던 배진영은 완치 판정 후 팀에 합류했다.

CIX는 27일 세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시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11개월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초 CIX는 지난 6월 30일 '안녕, 낯선시간' 발매를 계획하고 콘텐츠도 순차 오픈하다가 컴백 전주에 배진영이 안무 연습 중 발목 부상(족근관절 염좌)을 당해 앨범 발매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당시 배진영은 무리한 동작을 금하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했던 상황.

열심히 치료에 매진하던 배진영은 지난 8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다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배진영은 자신의 발목 부상을 거론하며 "팬분들과 스태프 분들께 걱정을 끼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대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알게 됐다. 이제 앞으로는 팬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CIX의 타이틀곡은 '정글'(Jungle).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처절한 감정을 담은 팝 댄스곡으로 웅장한 오르간과 거친 샤우팅이 특징인 곡이다.

CIX는 "댄서분들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들이 다수 등장했다. 배진영은 촬영 중 기억남는 에피소드로 "BX 형의 랩 파트에서 안무가 분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있는데 물이 튀기는 장면이 엄청 멋있게 나왔다"며 "모든 스태프 분들과 뮤직비디오 감독님들이 모두 '와'하고 감탄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CIX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정글'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매하고 11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9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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