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로코 능력자 송하윤이 온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40분에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첫 방송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성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27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이끌어 갈 주인공 송하윤(서지성 역)의 촬영 스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자타공인 로코 능력자 송하윤의 러블리한 매력과 공감 유발 연기가 첫 촬영 스틸부터 고스란히 느껴지며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송하윤은 극중 인공지능형 스마트 가전 개발팀 프로그래머 서지성 역을 맡았다. 서지성은 직장에서는 팀원들에게 치여도 커리어를 위해 꾹 참고, 밖에서는 예비 신랑에게 좋은 아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일도 사랑도 오답을 피하고 싶어 최선을 다하는 그녀에게 어느 날 조금 특별한 ‘AI 냉장고’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인생도 순식간에 달라지기 시작한다.
공개된 촬영 첫 스틸 속 송하윤은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들여다보거나, 한껏 집중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커리어 우먼’ 그 자체다. 쉽지 않은 상황과 부딪히더라도 일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서지성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송하윤의 러블리하면서도, 공감을 이끄는 매력이다. 우유를 끼얹은 듯 뽀얀 피부와 동그랗고 큰 눈은 인형처럼 사랑스럽다. 동시에 자신의 일에 집중한 모습은 실제 수많은 직장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 같은 송하윤만의 매력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속 서지성에 감정 이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송하윤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일과 사랑 모두 최선을 다하는 서지성 캐릭터는, 작품과 캐릭터에 늘 진심인 배우 송하윤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송하윤은 첫 촬영부터 이미 서지성 그 자체였다. 송하윤의 전매특허 러블리함과 현실 공감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1월 1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어 11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