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지단 감독이 아자르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를 위해 독일로 이동했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지 지단 감독은 복귀한 에당 아자르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아자르는 꾸준히 지적 받은 체중 관리 실패와 훈련 중 입은 타박상화 근육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지단 감독은 아자르가 독일 원정에 포함된 것에 대해 "아자르가 꽤 괜찮은 상태다. 좋은 소식이다. 그와 함께 해서 기쁘다"고 그의 복귀에 대해 만족했다.
그러면서 지단 감독은 "내일 우리는 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인할 것이다.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며 내일 경기에서 아자르의 활약을 기대했다.
아자르는 2019년 7월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1,500억원이 넘는 이적료로 이적했지만 체중관리 실패와 부상으로 2019/20 시즌 라리가에서 단 16경기 1골 6도움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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